서부경남 자연환경보전 실천 결의대회 ‘성료’ -아시아뉴스통신(2016.12.10)

서부경남 자연환경보전 실천 결의대회 ‘성료’
                                                                                                                      (아시아뉴스통신=강연만기자)

경상남도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주최 (사)환경실천협의회주관으로 열린 ‘서부경남 자연환경보전 실천 결의대회’가 10일 오전 10시 경남 진주시 진양호 전망대에서 상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상남도와 진주드림로타리클럽, 백합로타리클럽 후원으로 열린 이날 ‘서부경남 자연환경보전 실천 결의대회’는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를 비롯한 환경단체회원과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 앞서 친환경 체험부스운영, 친환경 목재 나만의 목걸이 만들기,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2017가족 소망 리본 달기, 우리 전통차 체험코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에게 ▶등산양말 ▶스포츠타올 ▶캐리비안 목욕티켓. ▶홈플러스 사우나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됐다.
 
10일 오전 경남 진주시 경남 진주시 진양호 전망대에서 열린 ‘서부경남 자연환경보전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한 (사)환경실천협회 회원들이 환경실천 구호를 외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강연만 기자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병(病)은 말을타고 들어와서 거북이를 타고 나간다”라는 외국 속담이 있다“며 ”이는 질병은 빠르게 오는 반면, 건강을 회복하는 데는 거북이처럼 느리다“는 뜻으로 "환경이 파괴되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환경이 보전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 진주를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 환경단체회원 여러분들이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결의를 다지고 앞장서 나갈 때 비로소 아름다운 경남을 지키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과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가해 주신 시민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진상 (사)환경실천협회 총재는 “현재의 환경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환경보전 실천이 중요하다”며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만큼 오늘 행사에 참가해 주신 환경단체회원과 일반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